공지사항

신구덴탈 노리타케 페스티벌 2019 성공적 개최
작성자 : 관리자 2019.11.18

신구덴탈은 지난 2019년 11월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노리타케 페스티벌 2019’를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노리타케 페스티벌2019’는 노리타케 덴탈 포세레인의 한국 런칭 30주년과 동시에 신구덴탈의 노리타케 포세레인 국내 판매 20주년을 기념하는 핸즈온과 강연회였다. 

이번 행사는 세계 정상급의 치기공사, 나오키 하야시, 유아사 나오토, 논다스 블라코포울로스, 최문식, 임성빈 다섯명의 치기공사와 세계 무대로 발돋음하는 

젊은 치기공사 황보아 김현정, 오승현 등 총 8명이 핸즈온과 강연을 맡았다.

 

첫째날은 나오키 하야시, 유아사 나오토, 그리고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성빈 강사의 스페셜 핸즈온 코스가 서울에 있는 4곳의 실습실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먼저 하야시 나오키 강사의 코스는 신흥 대실습실에서 진행되었다. 핸즈온 주제는 강사가 제작했던 유명 젊은 여배우의 전치부 21번 싱글 케이스를 보며 재현하는 하면서 축성 공간이 적은 어려운 케이스에서 강한 투명층과 캐릭터 모두를 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었다. 프레임 재료에는 카타나 지르코니아 STML NW을 사용하였다. 코스 진행은 정해진 빌드업 방법대로가 아니고 핸즈온 당일 임상사진만을 보면서 어떻게 어프로치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는 방안을 생각해가는 방식이었다. 강사는 12명의 참가자들의 실습을 일일이 확인하면서 개별 지도해 나갔으며 참가자 대부분이 강의에 매우 만족하며 마무리되었다.

유아사 나오토 강사의 코스는 신흥의 소실습실에서 진행되었다. 강사는 제작 과정과 완성해야 하는 임상사진을 준비하여 핸즈온을 따라가는 참가자들이 빌드업 과정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세미나는 21번 치아 싱글 빌드업 과정으로 진행되었고, 카타나 지르코니아 HT12로 제작된 코핑을 사용하였다. 강사는 심미보철 빌드업 방법 외에도 보철물 제작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을 강조하였다. 특히 이미지 색상을 보정할 필요가 없도록 처음부터 셰이드 테이킹을 정확히 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하며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부분 8년차 이상으로 구성된 참가자들 모두가 강의 내용과 강사의 테크닉에 매우 만족하였으며, 한 세미나 참가자는 더 자주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남겼다.

논다스 블라코포울로스 강사는 신구덴탈 실습실에서 핸즈온을 진행하였다.  이번 핸즈온 주제는 카타나 지르코니아 UTML A2 블록으로 제작된 프레임으로  21번, 22번, 23번 3본 브릿지를 원베이크 테크닉으로 완성하는 것이었다. 논다스 강사는 원베이크 테크닉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프레임을 어떻게 다르게 제작해야 하는지 설명하였다. 치아 형태를 이해하여 어떻게 프레임을 제작하고 원베이크를 가능하게 하는지 데모를 시연하였다. 참가자들은 기존에 봐왔던 방법이 아닌 강사만의 독특한 테크닉을 보며 창의적인 문제 해결법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핸즈온 내용과 강사의 테크닉에 매우 만족하였다.  

임성빈 강사는 신원덴탈 실습실에서 핸즈온을 진행하였으며 카타나 지르코니아 STML NW로 제작된 프레임을 이용하여 11번 싱글 치아를 빌드업하였다. 강사는 강의 중에 셰이드를 분석하는 사용 프로그램들을 안내해주고 현장에서 직접 사진을 찍어 치아의 색을 분석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파우더별로 오팔과 이팩트를 부여하는 방법과 컨투어링 툴별로 텍스처나 크랙라인을 표현하는 방법을 교육하였다. 또한 브릿지 등 케이스별로 소성에 실패하지 않는 소성스케줄 설정 방법 등 심미보철 제작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하였다. 핸즈온에 필요한 자료를 미리 제공하여 오늘의 핸즈온을 앞으로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가자들 모두가 임성빈 강사의 테크닉과 강의내용에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을 하였다.

 


 






  

 

 

둘째날은 드래곤시티호텔 한라홀에서 9시부터 최문식 강사를 시작으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최문식 강사는 교합이라는 기능적인 부분이 잘 구현되어야 심미적인 부분 역시 완성될 수 있다는 내용을 실제 자신의 임상케이스로 설명하였다. 

임성빈 강사는 다양한 임플란트 케이스를 소개하면서 체어사이드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였다. 

유아사 나오토 강사는 디지털과 자신의 최고 장기인 인터널 스테인을 사용한 임상 케이스를 소개하였다. 또한 치기공의 기본기를 강조하고 셰이드 분석에 문제가 없도록 사진을 찍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나오키 하야시 강사는 영화 같은 오프닝 영상으로 PT를 시작하였다. 청중들은 차원이 다른 심미보철 PT에 매우 즐거워하며 강연에 집중하였다. 치기공계의 슈퍼스타라는 이름에 걸맞게 화려한 사진과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화려한 PT에도 내용은 자신의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하며 환자를 위한 치료여야 함을 역설하는 등 진지함과 실용성이 포함되어 있어 대가는 역시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논다스 블라코포울로스 강사는 여러 종류의 전치부 임상 케이스를 보여 주며 원베이크 테크닉을 이용한 전치부 작업 방법을 알려주었다. 28개의 치아를 지르코니아로 깍는 동영상을 보여주는 등 치아 형태를 구현하기 위해 연습이 중요하는 것을 강조하였다.    

젊은 국내 연자들은 모두 20분씩 짧은 강연을 진행하였다. 황보아 선생은 명도와 채도를 동시에 조정하는 3가지 팁을 정리하였다. 김현정 선생은 조화라는 주제로 제작한 케이스들을 조화를 이루려면 어떤 부분들을 중요시하여야 하는지 설명하였다. 오승현 선생은 모놀리틱 지르코니아로 치아를 구현한 케이스를 중심으로 강연하였다.

해외 강사 3인은 자신의 강연이 끝난 다음 약 20~30분가량의 사인회를 가졌다. 청중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강사의 사인을 받기 위해 책과 포스터 등을 준비해왔으며 긴 줄을 기다리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사인을 받은 다음에는 사진을 같이 찍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의 특징은 뛰어난 AV 시설의 도입이었다. 종래의 심미보철 세미나에서는 보지 못한 가로 16m의 LED 스크린, 국내 최고의 영상 장비를 구비하여 작품의 감동을 최고로 전달하였으며 연자들이 준비한 동영상들이 압도적인 화면과 사운드로 인해서 청중들이 강의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가자들은 책이나 SNS에서만 보던 유명 해외 테크니션들을 직접 만난다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치과기공에 대한 열의를 깨우고 치과보철물 제작에 대한 새로운 배움을 얻어가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얘기하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페스티벌이 실용성과 아름다움, 진지함과 즐거움을 모두 잡은 획기적인 세미나었다 평가하였다. 신구덴탈은 성공적인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